장석웅 전남교육감 "연말 발표 예정" 재선 도전 시사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6.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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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아직 정착되지 못한 사업들과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며 "장석웅 교육감 3년에 대한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평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교조 전국위원장 출신인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선거에서 38.3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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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추진할 사업 남아있다" 출마 의지 밝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교육감은 24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선 도전 의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각에서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청이 있다. 확실한 발표는 연말쯤 될 것”이라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아직 정착되지 못한 사업들과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며 “장석웅 교육감 3년에 대한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와 시민사회단체들의 평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와 사회단체가 재추대 또는 새로운 경선 방법을 거쳐 다른 후보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전적으로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뜻을 밝혔다.

그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교육감 출마자들에 대해 “역량과 품성에 있어 충분히 자격을 가지고 있다”며 “면면히 살펴보면 할 만한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많이 출마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는다면 전남교육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 전국위원장 출신인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선거에서 38.3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장 교육감은 전교조 전남지부장과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 전남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역사정의실천연대 공동대표, 박근혜 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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