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비만 탈출' 소유 "다이어트 비법=칼로리표" (소유기)[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수 소유가 칼로리표를 추천했다.

24일 소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칼로리 제한에서 벗어난 자의 고삐 풀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평소 서핑을 즐긴다는 소유는 서핑 여행 마지막 날을 기록으로 남겼다.

62.4kg의 경도 비만에서 성공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소유는 2000kcal 칼로리 제한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소유는 "삽겹살 1인분, 소주, 맥주 한 잔, 반찬까지 먹으면 딱 맞는다"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칼로리표를 직접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날 칼로리 제한이 풀린 소유는 아침부터 매운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 그는 서비스로 나온 만두까지 야무지게 흡입하며 '먹방 고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평소 물 공포증이 있다. 옛날에 다이빙 프로그램 할 때는 극복을 못 했었는데 지금은 물과 친해지면서 많이 극복한 상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물 공포증이 있는 사람 답지 않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다이빙과 서핑을 즐겼다.

영상 말미에 그는 "칼로리를 이렇게까지 계산해 보면서 다이어트 한 적이 처음이다. 그래서 힘들었다"고 말하며 "제 영상을 보시면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칼로리표를 가지고 다니시면 도움이 된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