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맞춤형 연구로 치매 예방 '주력'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6.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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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치매 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수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위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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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치매 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수님을 비롯한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위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군은 치매조기검진 자료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60세 이상 주민의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특성을 파악해 치매 예방관리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신체활동 비실천, 우울증과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고위험 대상자를 선정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치매 예방을 위한 세부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마을 단위 걷기 환경조성과 범군민 걷기운동 추진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실과소, 읍면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 전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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