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촌 일손 돕기에 농정과 직원들 나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6.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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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농정과 직원 10여명이 원동면 영포리 일원에서 매실 수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수확기 매실을 제때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정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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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농정과 직원 10여명이 관내 매실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을 돕고 있다.[이미지출처=양산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 농정과 직원 10여명이 원동면 영포리 일원에서 매실 수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수확기 매실을 제때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정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사명감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영포 매실 농장주인 서경교 씨는 “매실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바닥에 떨어지는 등 손해가 큰 작물인데, 가족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던 차에 공무원들이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현주 양산시 농정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인력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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