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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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24일 외동읍 문산리 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10월부터는 S-퓨얼셀이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에 들어가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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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24일 외동읍 문산리 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는 6500㎡ 부지에 민자 2000억원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10월부터는 S-퓨얼셀이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에 들어가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소는 연간 16만1184MW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만6000여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발전소가 들어서면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해 20년간 매년 3000만원씩 기본 지원금 6억원, 투자금액의 1.5%인 특별 지원금을 포함한 36억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가 지역 공공사업에 재투자된다.
기업체는 전력 판매수익으로 외동지역 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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