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서 2개 촉구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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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5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양시민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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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5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양시민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은 LH가 덕은지구 개발에 따른 수익 환원 차원에서 덕은역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수환 의원은 “고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에서 자유로JC를 통해 자유로로 진출하는 요금은 17.4㎞에 1000원인데, 서울~문산고속도로 남고양IC에서 자유로로 진출하는 구간은 15㎞에 1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며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합리적인 요금을 다시 산정해 고양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해림 의원은 “개발이익에만 눈이 멀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저버리는 LH의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지역사회로의 개발이익 환원과 덕은지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용을 분담하는 등 LH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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