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혹서기 대비 건설현장 관리자 심폐소생술 교육

김태식 2021. 6.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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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24일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 및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팀 소속 보건관리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신축공사, 하이원 루지 조성공사, 탄광문화공원 조성 공사 등 현재 강원랜드에서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의 관리자 및 사업관리기술단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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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랜드 제공
[정선=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24일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 및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안전팀 소속 보건관리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신축공사, 하이원 루지 조성공사, 탄광문화공원 조성 공사 등 현재 강원랜드에서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의 관리자 및 사업관리기술단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운틴콘도 데이지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의료에 관한 정보제공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주관한 염장수 시설관리실장은 “사고는 무엇보다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심정지와 같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4분이내의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특히 무더운 혹서기 일수록 온열질환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높아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동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건 발생과 관련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1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 잠재된 위험요소 발굴·개선을 통한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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