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병규, 드라마 '찌질의 역사' 주인공으로 컴백
김진석 입력 2021. 6. 24. 13:46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화되는 '찌질의 역사' 주인공이 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조병규가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가 글을 쓰고 심윤수 작가가 작화를 맡은 작품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 인기 웹툰이다.
어느 누구라도 찌질해 질 수 밖에 없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 형식을 빌어 그 안에 인간의 본질적 찌질함을 얘기한다. 드라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에 따른 다양한 찌질함. 기존 한국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초 사실주의적 찌질함에 대한 묘사는 불편함을 넘어서 웃음과 공감을 동반할 예정. 2015년 영화화로 제작되려다 한 차례 무산됐고 2017년 뮤지컬로 제작됐다.
조병규는 국문과 1학년 학생 서민기를 맡는다. 생각이 많고 망설임이 앞서는 성격이면서 때론 과감한 행동력을 보인다. 피가 끓는 스무살이기에 결과는 언제나 '급발진'과 어설픔, 실수와 찌질함의 연속이지만 본래 생각이 많고 관념적 성격이다보니 늘 자책하며 반성한다. 그저 친구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피시방에서 게임하고 놀면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소박한 아웃사이더.
원작을 쓴 김풍 작가가 드라마 대본도 쓰며 영화 '공조' '창궐'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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