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체식단 제공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6. 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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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간위탁하는 광주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의 기준안과 대체 식단표를 서구 복지시설 6곳에 제공하고 있다.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이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한 대체식단표를 복지시설에 제공해 어르신의 영양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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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간위탁하는 광주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에서 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대체식의 기준안과 대체 식단표를 서구 복지시설 6곳에 제공하고 있다.

서구센터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과 간편식으로만 제공되던 대체식의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이 충분히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한 대체식단표를 복지시설에 제공해 어르신의 영양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의 올바른 보관 관리 방법’과‘대체식을 활용한 한끼 식사법’ 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는 올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노인 식생활 교육 ‘토닥토닥 마음 꾸러미 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서구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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