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 Fed 총재 "내년 기준금리 인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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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스틱 총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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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스틱 총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러셀혁신센터 연설에서 "최근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는 놀랄만한 반등 흐름을 감안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2020년 말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두 차례 더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보스틱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7%, 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도 이날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이 Fed의 통화정책 목표치인 2%를 넘고 실업률이 4%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며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올해 3.4%, 내년 2.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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