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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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상황별 북큐레이션 카드 제공과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등을 담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서구에서 인증하는'책 읽는 가게'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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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책 읽는 가게는 카페, 제과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가게를 찾는 고객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모두 5개의 ‘책 읽는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상황별 북큐레이션 카드 제공과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등을 담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서구에서 인증하는‘책 읽는 가게’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가게’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영업장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상인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독서문화 컨텐츠를 통해 가게를 찾는 손님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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