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김해시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 추진

강종효 2021. 6.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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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낙동강 대동생태공원 내 개발제한구역을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동생태공원 내 9만㎡(2만7225평)에 30억원을 투입해 야생화정원, 잔디광장, 갈대숲단지 등을 조성해 2022년까지 이번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대동생태공원 내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친환경적이고 다목적의 여가공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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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낙동강 대동생태공원 내 개발제한구역을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동생태공원 내 9만㎡(2만7225평)에 30억원을 투입해 야생화정원, 잔디광장, 갈대숲단지 등을 조성해 2022년까지 이번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행정안전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며 개발제한구역으로 분류돼 열악한 수변공원을 친환경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현재 시는 희망일자리 근로자 50명을 투입해 잔디광장(1만7000㎡) 내 잔디를 식재 중으로 4개월 동안 4000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효과를 가져와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반 공사계약을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2억원의 사업비 절감이 기대된다. 


특히 잔디광장은 인근 전국 최대 규모 대동화훼재배단지 농민들의 숙원인 화훼축제, 화훼소비촉진 등 각종 행사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동생태공원 주변은 대동화훼단지, 수안마을 수국축제 등 볼거리가 다양하며 대동국수거리, 횟집 등 먹거리 또한 많이 있고 대동 농산물 직거래장터(수요장터)가 있어 이번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더 해진다면 김해 동부권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쉼터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대동생태공원 내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친환경적이고 다목적의 여가공간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수산종자 '동남참게' 방류

경남 양산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양산천(817-3인근)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수생태계 환경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치게) 약 15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동남참게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질병검사를 통해 선별됐으며 갑폭장 0.7cm 내외의 건강한 치게를 농업기술센터, 양산시 어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류했다. 

이는 베스, 블루길, 붉은귀 거북 등 외래어종의 증가로 감소하는 토종어종의 수자원 회복 및 어민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현주 양산시 농정과장은 "양산시의 보물인 양산천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맞는 토속어종의 회복을 통한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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