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이 체감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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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민선 7기 들어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노후화된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4월에 완료하고 지난 6월 16일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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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민선 7기 들어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강한 진주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시민이 체감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이 매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6840명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21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관내 및 관외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지원 금액은 동·하복비를 포함해 1인당 30만원으로 24일 현재 6378명에게 19억 15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로 진주시 소재 학교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그 외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노후화된 도서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4월에 완료하고 지난 6월 16일 재개관했다.
올해로 개관한 지 23년이 되는 서부도서관은 지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자체 재원 39억 80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4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지상 1층의 어린이자료실을 지하 1층과 이어진 복층으로 확장하여 유아와 초등 자료실을 분리하고, 영어자료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꾸몄으며, 별개의 방으로 운영되던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을 열린 공간으로 통합하면서 개방형 열람실을 신설했다.
여기에는 북카페와 동아리방 조성 및 문화 교실 공간 재구성으로 안락한 독서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신 트렌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태어난 서부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가져다주는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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