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치유·힐링 명소'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내달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6일 개찰해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내달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6일 개찰해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애초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완료된 건축물 사용승인과 함께 곧바로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휴관 및 임시 폐쇄 조치 등으로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 추진을 재개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시설물 인계·인수 및 영업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전체면적 1116㎡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순한 세신 목욕 문화를 탈피해 힐링과 휴양의 공간으로 차별화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도가 누적되는 가운데,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가 심신 안정과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해양자원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