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럽안보협력기구와 사이버안보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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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한-OSCE 사이버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OSCE는 5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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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외교부는 2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한-OSCE 사이버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국제 사이버안보 환경이 코로나19 상황 악용 행위에 영향받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함께 한국이 올해 11월 사이버안보를 포함한 새로운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 출범 내용을 소개했다.
OSCE는 5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OSCE 아시아 협력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협력동반자국은 한국과 일본,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 등 5개국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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