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프리카 프릭스, 한화생명 꺾고 시즌 4승째

문대찬 2021. 6.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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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4승(1패) 째를 거둔 아프리카는 담원 게이밍 기아를 밀어내고 리그 2위에 올랐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굴려간 아프리카는 32분 만에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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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 김기인이 종로 롤파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1.06.23. 문대찬 기자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시즌 4승(1패) 째를 거둔 아프리카는 담원 게이밍 기아를 밀어내고 리그 2위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4패(1승)째를 기록하며 시즌 전망에 먹구름이 꼈다. 

1세트 선취점을 뽑은 아프리카는 상단과 하단에서 연달아 킬을 올리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굴려간 아프리카는 32분 만에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불태웠다. 2세트 역시 아프리카가 동시다발적으로 3분 만에 3킬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이 킬을 따내며 격차를 조금씩 좁혀 나갔고, 27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잠깐 가져오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는 38분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장기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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