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도심 지중화 사업 순조롭게 진행

강한나2 2021. 6. 23.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 사업을 착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 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 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 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 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 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보행환경개선사업, 1897 개항 문화거리 가로조성사업 등도 추진을 완료해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이 원도심 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중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최소한의 불편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목포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