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유치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와 춘천시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유치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3350억원(국비 2500억원, 지방지 850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K-바이오 랩허브는 백신과 치료제의 빠른 개발을 위한 사업인 만큼 춘천의 사업지는 산단지역으로 사업 확정시 즉시 건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유치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3350억원(국비 2500억원, 지방지 850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특히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연구부터 임상실험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 실험·연구,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 산·학·연·병 협력 등을 종합 지원한다.
이에 춘천시는 후평일반산업단지 내 3만6847㎡ 부지를 사업후보지로 제시했으며 향후 확장성을 위해 추가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당 사업추진 시 임야, 수목, 지하수위 및 식수원 등 자연 생태계 훼손이 없는 친환경 입지의 장점과 현재 바이오 산업 및 빅데이터, AI융합산업 등 고도화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말까지 후보지 11곳에 대한 현장평가를 마친 후 7월까지 후보지 1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14일 사업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으며 17~18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K-바이오 랩허브는 백신과 치료제의 빠른 개발을 위한 사업인 만큼 춘천의 사업지는 산단지역으로 사업 확정시 즉시 건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ha3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현택 의협회장, 취임 6개월만에 퇴진…대의원 압도적 찬성
- 국제중에 몰린 초등생…경쟁률 18대 1 ‘역대 최고’ 이유는
- 윤 대통령, 트럼프 2기에 “금융·통상·산업회의체 즉시 가동”
- 임기 반환점 많은 윤 대통령…야권 “탄핵의 시간” 맹공
- 박주영 “날 위해준 선수단에 너무 고마워…은퇴는 ‘노코멘트’” [쿠키 현장]
- 이달 北 GPS 방해 331건…항공기 279건·선박 52건
- 염좌‧타박상에 줄줄 샌 자동차보험금…“합의금이 치료비보다 많아”
- FC서울,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50만 관중 달성 [쿠키 현장]
- “한국 주주총회, 20년 전과 같아…해외 투자자 참여 어려워”
- 청소년 사이버도박 활개…1년간 4715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