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최불암, 밀양공연예술축제 홍보대사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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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밀양 출신 손숙씨와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국민배우인 두 분이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연극인과 연극애호가 그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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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배우 밀양 출신 손숙씨와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59년 연기 생활의 손숙씨는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한 이후 연극뿐만 아니라 TV드라마, 라디오,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역을 연기해 왔다.
현재 꽃할배 이순재·신구와 함께 '연극계 방탄노년단'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한국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은관문화훈장, 제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연극 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불암씨는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많은 드라마에서 활동했고 현재 전국을 누비며 전국의 소박한 밥상을 소개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연기자 활동 이전에는 연극과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국립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고 1959년 극단 실험극회 '햄릿'에서 최연소 햄릿을 맡기도 했다.
이후에도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한 '어느 아버지의 죽음' 등으로 꾸준히 연극무대에 서 왔다.
2018년 '바람불어 별이 흔들릴 때'(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와 2020년 박인환 시인의 삶을 다룬 연극 '세월이 가면'에서 각본을 쓰고 직접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일호 시장은 "국민배우인 두 분이 이번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연극인과 연극애호가 그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내 대표 우수작품과 차세대연출가전, 대학극전, 신진연출가전, 가족극과 거리극, 온라인 명작 상영회 등 50여 편이 공연된다.
(끝)
출처 : 밀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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