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 재가설 공사 준공..'교화교' 이름으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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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23일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교량 '순창교'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순창교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안전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이 요구되면서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38억 6천만원을 투입해 2020년 공사에 착공했다.
순창교 재가설 공사가 완공되면서 기존 순창교는 교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인도교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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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23일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교량 ‘순창교’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의원, 순창읍 주민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순창교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안전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이 요구되면서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38억 6천만원을 투입해 2020년 공사에 착공했다.
재가설 공사로 도로폭 13m에 길이 78m의 교량으로 건설, 2차선 교행이 가능해졌고 교량 양편으로 인도를 설치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다리 이름은 순창읍 교성리의 ‘교’와 순화리의 ‘화’자를 따서 ‘교화교’라고 지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순창교를 대신해 새롭게 교량이 건설돼 군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교통 흐름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교 재가설 공사가 완공되면서 기존 순창교는 교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인도교로 활용된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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