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사회, 이번주 SDR 6500억달러 증액안 논의

박병희 2021. 6.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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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오는 25일(현지시간) 6500억달러 규모 특별인출권(SDR) 증액안을 논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월 SDR 증액안이 제안됐을 때 이사회 회원국들이 폭 넓은 지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특별한 반대나 추가 회의 요구가 없으면 승인된 것으로 인정하고 전체 총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신속하게 증액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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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오는 25일(현지시간) 6500억달러 규모 특별인출권(SDR) 증액안을 논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큰 국가를 돕기 위해 SDR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사회에서 증액과 관련한 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월 SDR 증액안이 제안됐을 때 이사회 회원국들이 폭 넓은 지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달 초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정상들은 SDR 증액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사회는 특별한 반대나 추가 회의 요구가 없으면 승인된 것으로 인정하고 전체 총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신속하게 증액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8월 중순까지는 모든 절차를 완료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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