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속도 50km 시대, 연비 좋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관심 커진다

이창환 2021. 6. 23.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제한 속도가 50㎞/h 이내로 낮춰지면서 '연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 높아졌다.

연비가 좋은 대표적인 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토요타자동차는 1977년 도쿄모터쇼에서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 이래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인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후륜 구동 세단, 해치백, 상용차 등 다양한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반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제한 속도가 50㎞/h 이내로 낮춰지면서 ‘연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 높아졌다.

연비가 좋은 대표적인 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특히 하이브리드차 경쟁력이 높은 업체는 토요타다. 지난해 토요타 브랜드 국내 판매량의 88%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다.

토요타자동차는 1977년 도쿄모터쇼에서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 이래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인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이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후륜 구동 세단, 해치백, 상용차 등 다양한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4월13일 출시된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개발 키워드로 인기몰이 중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연비 기준 2WD는 14.5㎞/L, AWD는 13.7㎞/L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어 토요타는 지난달 18일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를 출시했다.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L, LE는 18.5㎞/L의 뛰어난 연비를 선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