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정류장 공사장 67개소 집중 안전점검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사고 시 시민피해가 클 수 있는 대로·중로·버스정류장 등 공공이용시설에 인접한 해체공사장 67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5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자치구 전수점검 실시 및 서울시에서 진행한 재개발·재건축 16개소 대형 해체현장 특별점검과는 별개로 추진되며, 버스정류장 및 학교 등 시민 밀집지역 위주로 사고 시 시민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해체 공사장에 대하여 A~Z까지 다시 한 번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간 서울시가 해체공사 개선 대책으로 추진했던 해체공사 설계,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의 상주 의무화, CCTV 설치 등 11개 항목과 지난 광주 동구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도로인접 해체공사장의 전도방지 안전성, 해체계획서에 맞게 현장에서 이행 여부 등 사전 준비부터 해체 진행까지 위반은 없는지 집중 점검한다.
점검반은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자치구 건축안전센터, 외부전문가(구조·시공기술사)와 시·구 감찰반으로 구성한다. 위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중지 명령, 안전조치 확인 후 공사 재개 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자치구 전수점검 실시 및 서울시에서 진행한 재개발·재건축 16개소 대형 해체현장 특별점검과는 별개로 추진되며, 버스정류장 및 학교 등 시민 밀집지역 위주로 사고 시 시민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해체 공사장에 대하여 A~Z까지 다시 한 번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김성보 본부장은 “해체공사장 사고를 막는 가장 중요한 일은 현장책임자와 감리자의 안전한 해체 공법 진행과 안전 규정 준수이며, 우리시는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 및 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0명 증원, 대통령 뜻 아니냐”…청문회서 여야 책임 공방
- 강민국 의원 “우리금융, 1년 3개월 금융사고 9건…특별검사 필요”
- 세브란스병원, 27일 ‘무기한 휴진’ 강행…“정부에 마지막 기회”
- 청문회서 “왜 미친 여자라 했냐”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 불황에 연이은 임원 주6일제 돌입…제조업계, 비상경영체제 선포
- 윤상현 “전대 전 총선백서 출간해야”…조정훈 “발간 시기는 지도부 결정”
- 조희연 “디지털 교과서 끝 아닌 시작…교육격차 해소해야”
- “혼자가 아냐” 세븐틴, 파리 한복판서 외친 청년찬가
- ‘최단 시간 세트 승’ T1, DRX 2-0 꺾고 3연승 질주 [LCK]
- 나경원표 ‘자체 핵무장’ 전대 열기 띄운다…현실성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