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실종된 10대 의식 없는 상태로 이송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2021. 6.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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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다가 실종된 10대가 2시간여 만에 의식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경주 문무대왕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해상에서 A(16)군이 민간해양구조대에 발견됐다.

해경구조대가 A군을 구조했으나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군은 오후 2시 33분께 이곳에서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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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다가 실종된 10대가 2시간여 만에 의식 없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께 경주 문무대왕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해상에서 A(16)군이 민간해양구조대에 발견됐다.

해경구조대가 A군을 구조했으나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A군은 오후 2시 33분께 이곳에서 물놀이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함께 물놀이한 B(16)군도 파도에 휩쓸렸으나 일행이 던진 튜브를 잡고 나와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항공기 등을 동원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119구조대, 해병대 등에 구조지원을 요청해 A군을 수색해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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