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군번영회연합회 "환경부 오색삭도 재보완 요구 결과적 반려 통보"

최석환 2021. 6.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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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2일 오후 4시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설악산오색삭도설치사업 재보완 요구에 대해 결과적으로 반려 통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정준하 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재보완 요구내용은 행정심판을 통해 인정받은 입지타당성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다"며 "현실적으로 실행 불가능하고 요구내용이 모호해 결과적으로 재보완 요구는 반려 통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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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2일 오후 4시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설악산오색삭도설치사업 재보완 요구에 대해 결과적으로 반려 통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2일 오후 4시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설악산오색삭도설치사업 재보완 요구에 대해 결과적으로 반려 통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정준하 강원도 시·군번영회연합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환경부)재보완 요구내용은 행정심판을 통해 인정받은 입지타당성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다”며 “현실적으로 실행 불가능하고 요구내용이 모호해 결과적으로 재보완 요구는 반려 통보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양에 위치추적기 부착과 지형·지질 안정성 확인 등 몇 년 동안 했던 조사를 이유 없이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하는 등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는 무리한 보완요구를 하기에 이르렀다”며 “행정심판 재결의 취지를 반해 재보완을 요구한 환경부 갑질과 직권을 남용한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 강원도민과 양양군민은 물질적 피해 뿐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법적 권한을 행사해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는 관련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직권을 남용해 요구한 보완서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nuo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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