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치열한 2선 경쟁에도 "나만의 장점이 있기에 걱정 없다"

허인회 기자 2021. 6. 22.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원이 올림픽 최종 명단 합류를 위한 무한 경쟁 체제에서 자신감을 장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파주NFC에서 팀 김학범 6월 2차 소집 명단에 포함된 김대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원은 "올림픽 무대 자체가 축구선수로서 1번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동안 발을 맞추면서 준비했다. 꼭 나가고 싶다. 큰 무대에서 내 경쟁력을 시험하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욕심을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파주] 허인회 기자= 김대원이 올림픽 최종 명단 합류를 위한 무한 경쟁 체제에서 자신감을 장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파주NFC에서 팀 김학범 6월 2차 소집 명단에 포함된 김대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선수단은 이날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올림픽대표팀은 30일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18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대원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앞두고 감독님께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집 훈련 기간 동안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감독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대원은 부상으로 제주에서 열린 가나와의 2차례 친선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소 불리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김대원은 "부상 부위의 재발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치료를 다 하고 재활 훈련까지 마쳤다. 제주도 훈련에 가지 못한 부분에 대한 문제는 없다. 이번 소집 훈련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팀 김학범은 김대원을 포함한 2선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그럼에도 김대원은 "다양한 선수들이 있고 각자 장점과 개성이 뚜렷하다. 그 선수들 가운데서 가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없다"며 "선수로서 감독님의 지시를 최대한 이행해야 된다"며 다양한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원은 "올림픽 무대 자체가 축구선수로서 1번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동안 발을 맞추면서 준비했다. 꼭 나가고 싶다. 큰 무대에서 내 경쟁력을 시험하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욕심을 이야기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