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엔케어, '태황천진단'으로 미국 시장 공략 시동

ⓒ천호엔케어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가 진귀한 원료만 엄선해 빚어낸 프리미엄 건강환 ‘태황천진단’을 미국에 수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건강식품 ‘태황천진단’은 강원도에서 재배한 최고급 6년근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산 녹용, 인도네시아산 침향, 블랙마카추출분말, 동결건조 로열젤리 분말 등 진귀한 원료만을 정성껏 빚어낸 건강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천호엔케어의 ‘태황천진단’은 출시 이후 중장년층 사이에서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박스 당 100만원인 고가임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귀한 원료로 만든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 큰 관심을 얻게 된 것이 주효했다. 천호엔케어는 이러한 국내 시장 인기를 발판 삼아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쏟았고,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미국 수출을 성사시켰다.

‘태황천진단’은 유통업체 헬스코리아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하와이 알라모아나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홈쇼핑에서도 판매 중이다. 엄선한 고급 원료와 동양미가 살아있는 패키지로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천호엔케어는 태황천진단의 수출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태황천진단’에는 100% 국산 강원도 천삼이 1박스(30환)당 10.8% 함유돼 있으며 채취량이 적어 귀하게 여겨지는 녹용의 팁, 분골까지 포함한 녹용 전지를 통째로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질랜드 사슴협회가 뉴질랜드산 녹용만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하는 COO 마크도 받았다.

이밖에도 세계 3대 향(香) 중 하나로 꼽히는 침향과, 노인들의 체취를 제거하고 기운을 북돋아준다고 알려진 회향, 정향, 곽향 등 3향도 함께 담았다. 여기에 블랙마카추출물분말, 동결건조 로열젤리 분말, 참당귀, 숙지황, 천궁 등 23가지 이상의 원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태황천진단’이 미국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천호엔케어가 생산하는 양질의 건강식품을 필두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