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제작사 골드프레임 인수

문형민 2021. 6. 22.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지윅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드프레임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배급 및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에블리', '밥이본이', '생존스쿨 촉망고'등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드프레임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배급 및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에블리’, ‘밥이본이’, ‘생존스쿨 촉망고’등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너미디어’ 자회사인 ‘카툰네트워크’의 뜬금발랄 슬랩스틱 코미디 ‘비트몬스터’, 넷플릭스의 ‘라바 아일랜드’와 같은 프로젝트를 총괄 제작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골드프레임 인수로 위지윅은 양질의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사업과 메타버스 인프라에 골드프레임의 2D/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활용이 가능해졌다.

위지윅은 이번 골드프레임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 분야에서도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골드프레임은 남이섬,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캐릭터 인플루언서 AR사업 협약을 맺는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향후 위지윅의 영상기술 및 XR스튜디오 등 인프라와 골드프레임의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이 결합하면 2D/3D 캐릭터 기반 메타버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골드프레임이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IP로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use)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바타 등 가상세계의 캐릭터가 메타버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2D/3D 애니메이션 솔루션을 보유한 이번 골드프레임의 인수는 위지윅의 메타버스 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