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울릉 해안서 파도로 뒤집힌 카약 승선자 4명 구조

최석환 2021. 6.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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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카약이 전복되자 해안으로 떠밀린 승선자 4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쯤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활동을 즐기고 있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던 승선자 4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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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카약이 전복되자 해안으로 떠밀린 승선자 4명을 구조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울릉 와달리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의해 카약이 전복되자 해안으로 떠밀린 승선자 4명을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쯤 울릉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활동을 즐기고 있었다.

기상이 좋지 않자 카약 2대 승선자는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했으나 나머지 2대는 뒤따르다 파도에 의해 전복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은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던 승선자 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명 중 3명은 타박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전 날씨와 기상특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카약 레저활동자 4명은 울릉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상레저활동을 한 것으로 보여져 울릉파출소에서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nuo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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