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도서관, '60+ 책 마실 가세' 시범운영 공모 선정

박혜숙 2021. 6.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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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오정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어르신 대상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60+ 책 마실 가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 10곳이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 오정도서관은 사업명을 '60+ 책과 함께 오늘도 빛나리!'로 정하고 7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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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인문·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부천시 오정도서관 [사진 제공=경기 부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 오정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어르신 대상 독서·인문·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60+ 책 마실 가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1 60+ 책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 10곳이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 오정도서관은 사업명을 '60+ 책과 함께 오늘도 빛나리!'로 정하고 7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년기 자아통합을 위한 독서치료, 만화로 그리는 인생 자서전, 디지털 문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환경을 마련하고 독서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책과 함께 유익한 독서 활동에 참여해 심리적 우울감 해소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오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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