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 화백作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 디지털 작품으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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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그리는 화가 김병종 화백의 첫 디지털 작품 출품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자사가 론칭한 디지털 작품 통합 서비스 플랫폼 'NvirWorld(엔버월드)'에서 김병종 화백의 첫 디지털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종 화백의 디지털 작품 출품 소식이 바이두(百度), 중화망(中华网), 소후(搜狐) 등 20여 개의 중국 현지 주요 언론에 보도되며 해당 작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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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그리는 화가 김병종 화백의 첫 디지털 작품 출품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 ㈜워너비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자사가 론칭한 디지털 작품 통합 서비스 플랫폼 ‘NvirWorld(엔버월드)’에서 김병종 화백의 첫 디지털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출품은 한국을 포함한 중화권,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총 22개국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지며 수익금은 국제 아동 보호를 위해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정문을 배경으로 두 그루의 적송이 얽혀있는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은 한국과 중국을 가리키는 두 소나무가 국민의 마음처럼 서로 우의를 다지기를 바라는 김병종 화백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다.
‘생명작가’로 일컬어지는 김병종 화백은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후 그의 대표작인 ‘생명의 노래’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이후 김병종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전라북도 남원에서 ‘남원 시립 김병종 생명 미술관’을 건립했다. 미술 애호가 및 관람객들이 매년 30만 명 이상 미술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그 외에도 김병종 화백은 한국화 화가로서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일컬어지는 피악(FIAC), 바젤(Basel), 시카고(Chicaco) 등의 아트페어에 두루 출품하는 등 대규모 기획전 및 초대전 500여 회, 개인전 40여 회를 개최했다. 김 화백의 작품은 대영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프랑스 파리 피악(FIAC)에서 장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르 피가로’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국내 대표적 미술사학자인 전영백 홍익대 교수는 김병종 화백에 대해 “전통적 미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을 노래한 독보적인 화가”라고 평했다.
한편, 김병종 화백의 디지털 작품 출품 소식이 바이두(百度), 중화망(中华网), 소후(搜狐) 등 20여 개의 중국 현지 주요 언론에 보도되며 해당 작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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