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Fed, 긴축 시 시장 악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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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주 레이 달리오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긴축 전환시 시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자산의 만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시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Fed가 살짝만 브레이크를 걸어도 시장을 해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Fed가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긴축 정책을 펼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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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주 레이 달리오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긴축 전환시 시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리오는 이날 카타르 이코노믹 포럼에서 "Fed가 긴축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쉽고 나도 그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자산의 만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시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Fed가 살짝만 브레이크를 걸어도 시장을 해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Fed가 시장에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긴축 정책을 펼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Fed는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내놓은 점도표를 통해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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