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참가자 모집..총상금 7200만원

조슬기나 2021. 6.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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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1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공개SW를 활용해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공개SW가 제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공개SW 개발자를 육성해 공개SW 개발·참여문화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관련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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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1 공개 소프트웨어(SW) 개발자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공개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것으로, 최종 26개팀을 선발한다. 올해 총 상금 규모는 지난해(22개팀 5300만원)보다 늘어난 7200만원이다.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공개SW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예년과 같이 공개SW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교육은 SW비전공자, 대학생·일반인 및 공개SW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 등을 위한 것으로, 공개SW 기초 과정, 기술별 심화 과정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교육 자료를 학습하고, 자율적 개발을 거쳐 9월 9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50개 내외의 결선 진출작이 선발된다.

결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1개월 간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개발역량 향상, 출품작의 고도화 기간이 주어진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주제(AI)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분야의 자유과제와 공개SW기업이 지정하는 과제에 더해, 올해는 사회적 약자 배려, 환경보호, 감염병 대응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의 지정 과제가 신설됐다.

대회 수상자가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창업 교육,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2021 공개SW 개발자 대회’ 운영 사무국과 카카오톡(공개SW 개발자대회)에서 가능하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공개SW를 활용해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공개SW가 제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공개SW 개발자를 육성해 공개SW 개발·참여문화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관련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7일 고급 공개SW 개발자 양성. 민간의 우수 공개SW 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공개SW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SW생태계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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