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 컨퍼런스 슛~~골!' 日 브랜드 공인구 디자인 공개

김동환 기자 2021. 6. 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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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출범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대회를 누빌 손흥민이 일본 브랜드인 '몰텐(molten)'사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월 몰텐과 새로운 계약을 맺고 유로파리그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공인구 공급사로 선정됐다.

앞서 몰텐은 2018/2019 시즌 부터 유로파리그 공인구를 공급했는데, 새로운 대회의 출범에 맞춰 공인구 계약 역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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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새 시즌 출범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대회를 누빌 손흥민이 일본 브랜드인 '몰텐(molten)'사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디자인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월 몰텐과 새로운 계약을 맺고 유로파리그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공인구 공급사로 선정됐다. 앞서 몰텐은 2018/2019 시즌 부터 유로파리그 공인구를 공급했는데, 새로운 대회의 출범에 맞춰 공인구 계약 역시 확장했다.


유럽축구연맹은 주요 대회에 독일의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용품을 공급받고 있다. 유럽 최상위 클럽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최상위 국가대항전인 유로2020에도 모두 아디다스의 공인구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하위 대회에는 다양한 스폰서가 참가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몰텐이 공인구를 공급할 수 있었던 이유다. 


축구 용품 전문 사이트인 '푸티헤드라인스'를 통해 공개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공인구는 흰색 바탕에 녹색과 베이지색 줄무늬로 장식됐다. 브랜드 이름과 대회 공식 명칭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해당 시즌에 대한 표기는 없다.


새로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공인구는 몰텐의 대표 모델인 '반타지오(Vantaggio 5000)'으로 알려졌다. 유로파리그 역시 같은 모델이며, 디자인만 상이하다. 챔피언스리그에는 아디다스의 '파이로스톰(Pyrostorm)' 모델이 활용된다.  손흥민이 주로 활약하는 프리미어리그는 나이키의 공인구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럽축구연맹이 더 많은 리그와 참가팀에게 유럽 대항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대회로, 예선을 포함해 총 184개 팀이 참가한다. 우승시에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는 1차, 2차,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32개 팀이 조별예선을 소화한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는 유로파리그와 마찬가지로 목요일에 개최된다. 한국시간으로는 금요일 새벽이다. 


사진= 푸티헤드라인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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