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색다른 맛집을 가고 싶다면, 셀럽들이 새로 오픈한 가게는 어떨까요? 달달한 크로플을 파는 베이커리부터,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 빈티지 가구가 가득한 카페까지. 운이 좋다면 내가 좋아하는 셀럽을 만날지도 몰라요.
「 오르랔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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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웨딩타운 한 가운데, '이곳에 베이커리가 있다고?' 싶은 알록달록한 가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모델 나래가 운영하는 ‘오르락 베이커리'. 포토매틱 부스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베이킹룸과 갓 구워진 빵들이 있어요. 대표 메뉴는 크로핀! 크로와상 생지로 만든 머핀 안에는 각종 크림이 가득 들어 있답니다. 모두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커스터드와 얼그레이입니다. 크로핀말고도 청양고추가 들어간 스콘과 떡볶이 바게트 등 오르락베이커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도 있어요. 보기에도 예쁜 만큼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 4층에는 작은 루프탑까지 있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220-36
인스타그램 @orerak_bakery
「 클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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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이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가 오픈한 가게. 압구정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입니다. 덴마크와 프랑스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조영동 셰프가 도맡은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어요. 재기발랄한 메뉴들을 선보이는데, 시그니쳐 메뉴로 꼽히는 갈비스톤은 까만 돌같이 생긴 빵 안에 갈비찜과 크림치즈가 숨어 있답니다. 단맛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요. 점심에는 버거와 토스트 등 간단한 메뉴도 판매하니, 가볍게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60길 11 2층
인스타그램 @clareaurestaurant
「 무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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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모델인 박선재 씨가 망원동에 새로 오픈한 카페. ‘무계획이 계획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카페는 주인만큼이나 '힙함'을 자랑합니다. 파랑, 노랑, 빨강 등 쨍한 색감의 빈티지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저마다 멋스러움을 뽐냅니다. 커피 맛은 무난하지만, '겉바속촉'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을 추천해요. 망원동 산책하다 더위에 지쳐 당분이 필요할 때 '무계획' 어떨까요?
주소 마포구 포은로 100
인스타그램 @cafe_mugyehoek
*요즘 가장 핫한 맛집부터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포까지, 내돈내먹 맛집 탐방, '이럴 땐 이런 맛집'은 격주 화요일 업데이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