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동맹 근간으로 中과의 소통 지속"

이지은 2021. 6. 22.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22일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조화로운 발전 입장 아래, 중국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성과 보고' 자료에서 "G7 결과 내용을 감안해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외교부는 22일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조화로운 발전 입장 아래, 중국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성과 보고' 자료에서 "G7 결과 내용을 감안해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는 지난 13일 영국 콘월에서 막을 내린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 등이 거론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번 G7 정상회의 주요 의제·성과에 대한 후속관리와 관련해 ▲개도국에 대한 백신 기여 이행 준비 ▲국가탄소배출감축목표(NDC) 개선안 마련 ▲백신허브화 구체 이행 후속 협의 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대북 외교적 관여 재개를 위한 세계 주요 국가들과의 소통 및 공조를 지속하고, 신남방정책을 지속가능한 지역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과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