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달 뒤 테슬라 'AI 데이'..인재 채용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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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쯤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소개하며 이 부문 인재를 채용하는 행사를 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행사는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문 발전 상황을 되돌아 보는것이지만 목적은 '채용'"이라고 설명했다.
'AI 데이'라는 이름은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소개할 때 열던 행사인 '배터리 데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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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 쯤 테슬라의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소개하며 이 부문 인재를 채용하는 행사를 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행사는 테슬라의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문 발전 상황을 되돌아 보는것이지만 목적은 '채용'"이라고 설명했다.
'AI 데이'라는 이름은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소개할 때 열던 행사인 '배터리 데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은 이번 행사 소식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이 애초 목표 달성에 차질을 겪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머스크는 "올해 인간 수준을 뛰어넘는 신뢰성을 가진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도달할 것으로 강하게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에 연내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캘리포니아 당국은 테슬라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과장 광고한 것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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