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화동·쌍문동,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추진..공공임대 공급

조계원 2021. 6.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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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과 도봉구 쌍문동이 소규모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1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중화동과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 계획안을 각각 원안 가결,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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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동과 도봉구 쌍문동이 소규모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21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중화동과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시행 계획안을 각각 원안 가결,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화동 327-87번지 일대와 쌍문동 460-46번지 일대 토지 등 소유자 2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연면적 대비 20% 이상 계획해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적용받는 사업이다.

중화동 정비사업은 다세대주택 8세대 전체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쌍문동 정비사업은 다세대주택 13세대 중 11세대가 공공임대주택, 나머지 2세대는 토지등 소유자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건설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적 상한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건설된 임대주택은 토지·건축물을 합한 감정평가액으로 매입한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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