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바르사에 경고 "메시 지키려면 선수단 임금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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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선수단 임금 규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가 정해둔 선수단 연봉 상한선을 초과했다"라고 꼬집으면서 "나는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쪽에서라도 선수단 임금 규모를 줄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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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선수단 임금 규모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6월 30일을 끝으로 메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물론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단 임금 문제가 메시의 재계약 발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1일(현지시간)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재계약을 맺고 다음 시즌도 함께하기 위해선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리가는 현재 비율형 연봉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수들 몸값이 지나치게 올라가 구단 운영이 적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각 구단의 총수입 중 선수단 임금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테바스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가 정해둔 선수단 연봉 상한선을 초과했다"라고 꼬집으면서 "나는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쪽에서라도 선수단 임금 규모를 줄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 12월에는 선수단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전히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라리가는 바르셀로나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올 여름 메시의 선수 등록 과정에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임금 상한선 한계에 도달했다.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던 테바스 회장은 "라리가 전체 손실 중 절반은 바르셀로나의 몫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런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바르셀로나는 부채 관리에 힘써야 한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상황의 심각성이 달라질 것"이라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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