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신임 감독 "이강인 붙잡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김정용 기자 2021. 6. 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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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보르달라스 신임 감독은 애닐 머시 회장, 미겔 앙헬 코로나 기술이사와 회의를 가졌다.

회의가 끝난 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 등 이적설의 주인공에 대해 집중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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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발렌시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보르달라스 신임 감독은 애닐 머시 회장, 미겔 앙헬 코로나 기술이사와 회의를 가졌다. 회의가 끝난 뒤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 등 이적설의 주인공에 대해 집중 질문을 받았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 "이강인과는 계약이 남아 있으니 내 선수다. 그러나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강인이 재계약을 맺고 남았으면 한다."


이강인과 나란히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는 곤살루 게드스 역시 "게드스와 함께 하고 싶다. 좋은 제의가 팀에 들어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선 계약이 남아 있다"며 자신의 구상에 포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솔레르에 대해서는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서 우리 팀의 핵심"이라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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