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에 비트코인 10% 폭락..3만 달러도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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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의 대규모 폐쇄와 중앙은행의 단속 지시 여파로 비트코인이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각으로 22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9.14% 떨어진 3만2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93% 급락한 38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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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의 대규모 폐쇄와 중앙은행의 단속 지시 여파로 비트코인이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각으로 22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9.14% 떨어진 3만2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3만2000달러를 밑돈 3만183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급락은 중국발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90%가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지 언론들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은행과 ‘웨탄’을 실시해 암호화폐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웨탄은 정부기관이 피감독기관을 불러 공개적으로 면박을 주고 사실상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이른바 ‘군기잡기’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알리바바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및 일부 시중은행 간부들을 불러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계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즉시 지불 채널 차단까지 지시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93% 급락한 385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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