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의조 앙제전 골, 보르도 올해의 골 TOP5 선정

김정현 2021. 6.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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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댕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난 황의조의 득점이 구단 최고의 득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롱댕 보르도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0./21시즌 리그1 무대에서 터진 최고의 골 5개를 선정했다.

프랑스 무대 2년 차를 맞았던 지난 2020/21시즌 황의조는 시즌 중반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고 리그 36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해 리그 득점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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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지롱댕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난 황의조의 득점이 구단 최고의 득점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롱댕 보르도는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20./21시즌 리그1 무대에서 터진 최고의 골 5개를 선정했다. 이 중 황의조는 최고의 골 3위에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 24일 열린 리그1 21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11분 야신 아들리의 침투패스를 받아 전진에 성공했고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날 황의조는 멀티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 무대 2년 차를 맞았던 지난 2020/21시즌 황의조는 시즌 중반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거듭났고 리그 36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해 리그 득점 14위에 올랐다.

팀은 비록 강등 위험에 빠졌지만, 시즌 막판 4경기에 3승 1패로 승점을 많이 획득하면서 14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황의조도 1골 1도움으로 팀에 도움을 줬다. 특히 그는 2021년에만 10골을 터뜨리며 팀이 위기 상황일 때 중하위권에서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황의조는 지난 6월 열렸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의 최종예선 진출을 도왔다.

이후 그는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하는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성남 시절 김학범 감독과 연을 맺었던 그는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차출돼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편 황의조의 득점 외에 보르도는 하템 벤 아르파, 야신 아들리, 니콜라스 드 프레빌, 유수프 사발리의 골을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지롱댕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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