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억울한 티 내고 다녀 내가 악처 돼" (맘카페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맘카페2'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나쁜 버릇(?)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시즌2'(이하 '맘카페2')에서 장윤정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장윤정은 "요즘 최대 고민"을 묻는 질문에 "남편이 여기저기서 너무 억울한 티를 내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나도 그런다"며 공감했고, 장윤정은 "너무 악처가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윤정은 "내가 아니라고 하면 이상해보이지 않나. 그래서 이야기 안 했더니 (도경완이) 신나서 이야기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남편이 '아내한테 잡혀삽니다' 이건 귀엽네 연하 남편하는데, 제가 어디 가서 '잡혀삽니다' 하면 얼마나 걱정하겠나"라며 "가만 있었더니 버릇이 나빠져서 그게 고민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