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원오 성동구청장,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토론회 참석

박종일 2021. 6.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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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공동 개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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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공동 개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로서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함께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에 대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각각 무대에 올라 남북합의 이행 재개를 위해 현 상황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내놓았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놓고 패널 간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도 본격화됐다.

지방정부협의회는 토론회가 끝난 뒤 북측에 ‘남북 미술 전시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제안, 남북 정상간 합의 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아 백두산과 한라산을 모티브로 하는 남북 대표 작품을 29일부터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광주 남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하고 동시에 북측 도시에서도 전시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성동구청장)는 “남북합의의 조속한 이행 재개와 평화 프로세스 체계 구축을 위해서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통일 운동으로 한반도의 새 국면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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