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더라" (슈퍼밴드2)[종합]

이창규 2021. 6. 21.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밴드2' 이상순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JTBC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끝으로 이상순은 아내인 이효리로부터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서로 조언같은 걸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서도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슈퍼밴드2' 이상순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JTBC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씨엘), 김형중CP, 김선형PD가 참석했다.

'슈퍼밴드2'는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실용음악부터 K팝,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몰할 예정이며, 시즌 1과 달리 여성 참가자도 등장한다.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이상순은 "윤상씨나 유희열씨와 비슷하게 밴드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시즌1도 흥미롭고 재밌게 봤다"며 "이번에 제작진이 제게 제안을 해주셔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고,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게 악기 연주자들이 굉장히 많아서 조금 더 제가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 기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음악을 잘한다, 못한다를 말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참가자들이 팀을 얼마나 조화롭게 결성해서 얼마나 조화롭게 연주하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개개인이 잘한다고 해도 밴드로 모였을 때 이걸 잘 융화시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드러내는 것보다는 좀 더 같은 멤버들을 생각하는 것, 음악을 듣는 것처럼 성격적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돋보이려고 하는 것보다는 다른 멤버를 잘 빛낼 수 있도록 하는 분들이 밴드를 빛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밴드를 결성할 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상순은 아내인 이효리로부터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서로 조언같은 걸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서도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효리도 슈퍼밴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시즌1 보면서 누가 좋았다는 얘기도 많이 해서 이번에도 잘 지켜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예능적으로 이효리보다 뛰어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어떻게 제가 감히"라고 말을 아꼈다.

'슈퍼밴드2'는 21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JTBC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