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 습지,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 선정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6. 2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화포천습지보호지역이 국립생태원에서 공모한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습지 보전 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게 국가에서 지역협의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7개 습지보호지역 중 공모를 통해 인제 대암산용늪, 광주 장록습지, 문경 돌리네습지, 김해 화포천습지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화포천습지보호지역이 국립생태원에서 공모한 주민역량강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습지 보전 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게 국가에서 지역협의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7개 습지보호지역 중 공모를 통해 인제 대암산용늪, 광주 장록습지, 문경 돌리네습지, 김해 화포천습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화포천생태관광협회는 국립생태원으로부터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사업, 관광 활성화 사업, 홍보사업 등을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기회가 화포천 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과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절차를 진행하는 기초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화포천 습지는 김해시의 소중한 생태자산으로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잘 보존하겠으며,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