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동래역 밑에서 '포탄' 발견..군 회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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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2번 출구 아래 온천천에서 105㎜ 불발탄(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6.25 당시 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은 온천천 산책로 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던 노동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올해 3월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100㎜ 포탄이 발견됐고,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05㎜ 포탄 1발이 발견돼 군이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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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5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2번 출구 아래 온천천에서 105㎜ 불발탄(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포탄은 지름 105㎜, 길이는 410㎜ 규모였다.
6.25 당시 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은 온천천 산책로 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던 노동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노동자와 보행자를 대피 조치하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군은 폭발물처리반(EOD)을 출동 시켜 탄의 종류를 확인한 뒤 회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3월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100㎜ 포탄이 발견됐고,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05㎜ 포탄 1발이 발견돼 군이 회수한 바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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