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1호 사업 채택

정일웅 2021. 6. 21.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1호 사업으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한다.

충남도는 21일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을 열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회에에서 심의된 주요 안건은 ▲충남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계획 및 인력배치 등 검토요구 ▲상습 교통정체구역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 등 5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과 사무국 및 경찰 관계자 등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1호 사업으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한다.

충남도는 21일 ‘제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을 열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회에에서 심의된 주요 안건은 ▲충남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계획 및 인력배치 등 검토요구 ▲상습 교통정체구역에 대한 관리대책 수립 등 5건이다.

이중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설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첫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취자 관련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으로 주취자를 상대로 한 대응체계를 정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도는 내달 충남경철청, 4개 공공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의료원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 천안의료원도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해제되는 시점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는 주취자 전용 병상 2개와 경찰관 사무공간 및 장비 등이 구비될 예정이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주취자의 즉각적인 보호와 치료를 가능케 하고 이들로 인한 도민의 안전위협과 불안요인을 해소해 치안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