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코오롱인더, 석유수지 세계 2위 생산력 구축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운데)가 지난 18일 직원들과 함께 여수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남 여수공장의 석유수지 생산 시설을 1만5000t 규모 증설해 고부가 석유 수지를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자 개발한 반응형 석유수지(HRR)를 비롯해 고성능 타이어용 수지 등을 양산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산 총 2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춰 석유수지 제조 부문 세계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