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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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코스닥 상장에 본격 착수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는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기업 대상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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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코스닥 상장에 본격 착수한다.
플래티어는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장 공모주식수 180만 주, 공모 예정가는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총 153억원~180억원 가량의 공모 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AI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솔루션 ▲데브옵스(DevOps) 플랫폼 솔루션 ▲협업 플랫폼 솔루션 ▲D2C(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솔루션까지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 통합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어의 지난 5년간 매출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32%, 56%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6%, 81% 증가했다. 이달 기준 플래티어의 고객사는 약 600여 개사이며, 지금까지 플래티어가 이들 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900건이 넘는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는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모든 기업 대상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플래티어의 향후 상장 일정은 내달 12일~13일 수요예측, 19일~20일 청약으로 진행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데일리안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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